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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뇨띠는 어떻게 600만 원을 수천억으로 만들었을까? 알려진 주식 코인 매매법과 실제 이야기

aapl827 2026. 9. 23. 21:08





가상자산에 관심이 있다면 한 번쯤 들어봤을 이름이 있습니다. 바로 워뇨띠입니다.

워뇨띠는 국내 코인 커뮤니티에서 활동한 유명 트레이더로, 해외 거래소에서는 ‘aoa’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확한 신상은 공개적으로 확인된 정보가 많지 않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워뇨띠에게 관심을 갖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600만 원으로 시작해 수천억 원 규모의 수익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600만 원으로 시작한 이유

워뇨띠는 2017년 12월 가상자산 시장에 처음 들어왔다고 2025년 BitMEX 인터뷰에서 직접 밝혔습니다.

당시 주변 사람들이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모습을 보고 관심을 갖게 됐고, 이후 2018년 하락장이 찾아오면서 단순히 코인을 사놓는 것뿐 아니라 하락장에서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당시 대표적인 암호화폐 선물거래소였던 BitMEX를 이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초기 자금은 약 600만 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처음부터 수천억 원을 가지고 큰돈을 굴린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워뇨띠가 공개한 과거 Q&A에 따르면 600만 원에서 3,000만 원 정도까지는 현물 단타를 주로 했고, 이후 선물거래를 활용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처음부터 비트코인만 했을까?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초기에는 비트코인뿐 아니라 여러 알트코인을 대상으로 현물 단타를 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자금 규모가 커지면서 선물거래로 옮겨갔고, 본인이 밝힌 내용에 따르면 전체 자금의 일부만 선물에 배분하는 방식도 사용했습니다.

과거 Q&A에서는 전체 시드의 약 1/5을 10배 격리 방식으로 운용했다고 설명한 내용이 있습니다.

여기서 ‘격리’는 선물거래에서 특정 포지션에 배정한 증거금 범위 안에서 손실을 제한하는 방식입니다.

다만 레버리지가 들어가는 선물거래 자체가 위험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이 내용을 일반 투자자가 그대로 따라 하는 방법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됩니다.

워뇨띠의 매매법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것

워뇨띠의 매매 방식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의외로 복잡한 보조지표를 많이 사용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과거 Q&A에서 MACD, RSI, 볼린저밴드 같은 보조지표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매매를 추천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 대신 차트를 오랫동안 보고 시장에 직접 참여하면서 경험을 쌓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즉,

“좋은 지표 하나를 찾으면 돈을 벌 수 있다”

라는 접근과는 거리가 있었습니다.

차트의 움직임을 계속 관찰하고 시장 상황을 판단하는 경험을 중요하게 본 것입니다.

롱만 하는 투자자는 아니었다

워뇨띠가 유명해진 또 하나의 이유는 상승장뿐 아니라 하락장에서도 거래했다는 점입니다.

가상자산 선물에서는 가격 상승을 예상하는 ‘롱’뿐 아니라 가격 하락을 예상하는 ‘숏’ 포지션도 잡을 수 있습니다.

워뇨띠는 시장 상황에 따라 롱과 숏을 오가면서 거래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비트코인을 오래 가지고 있었더니 가격이 올라서 돈을 번 사람”과는 성격이 다릅니다.

가격이 움직이는 방향과 변동성을 이용해 계속 매매했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런데 정말 3,800억 원을 번 걸까?

2024년 워뇨띠가 다시 크게 주목받은 계기가 있었습니다.
BitMEX의 선물 투자자 수익 순위에서 ‘aoa’라는 계정이 4위에 올라왔고, 당시 공개된 총이익 추정치가 3,671.34 BTC로 나타났습니다.
당시 비트코인 가격을 기준으로 언론에서는 이를 약 3,800억 원 규모로 환산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반드시 구분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3,800억 원이라는 숫자가 곧 현재 현금으로 3,800억 원을 가지고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거래소의 수익 순위와 당시 비트코인 가격을 바탕으로 환산된 수치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워뇨띠의 현재 재산이 정확히 얼마다’라고 단정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엄청난 수익 뒤에는 큰 손실도 있었다
워뇨띠 이야기를 할 때 수익만 보면 실제 모습을 제대로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그 역시 항상 돈을 번 것은 아닙니다.

2024년 보도 당시에도 BitMEX 자료에서 최근 일주일간 약 66억 원 규모의 손실이 나타난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또 과거에는 코인 투자로 얻은 수익 가운데 약 500억 원을 국내 주식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봤다고 인증한 사례도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2026년 2월 비트코인 급락 당시에는 약 200억 원의 손실을 인증한 것으로 보도되면서 다시 화제가 됐습니다.

결국 워뇨띠의 이야기는

600만 원 → 수천억 원
이라는 한 줄로 끝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엄청난 수익을 만들어낸 동시에 엄청난 규모의 손실도 경험한 트레이더라는 점이 함께 따라옵니다.

2025년 다시 모습을 드러낸 워뇨띠

워뇨띠는 한동안 온라인 활동이 뜸했습니다.
그런데 2025년 다시 모습을 드러내면서 또 한 번 관심을 받았습니다.
당시 온라인에서 약 600억 원 규모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매수 인증이 화제가 됐고, 이후 BitMEX 인터뷰를 통해 직접 근황과 자신의 투자 경험을 이야기했습니다.
인터뷰에서 특히 눈에 띄었던 말은 시장을 계속 의심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특정 포지션을 무조건 믿거나 자신의 판단에 집착하기보다 시장 상황이 바뀔 가능성을 계속 생각해야 한다는 취지였습니다.
또한 올인은 하지 않고 리스크 관리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워뇨띠의 이야기가 특별한 이유

워뇨띠가 유명한 것은 단순히 돈을 많이 벌었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처음에는 소액으로 시작했고, 시장을 직접 경험하면서 매매 방식을 만들어 갔으며, 상승장과 하락장을 모두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수천억 원 규모의 수익이 알려진 뒤에도 시장에서 큰 손실을 경험했습니다.
그래서 워뇨띠를 설명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600만 원을 수천억으로 만든 비법”이라는 식의 단순한 성공담으로 보는 것보다, 높은 변동성을 가진 시장에서 오랜 기간 거래하면서 수익과 손실을 모두 경험한 트레이더의 사례로 보는 것입니다.

특히 선물거래는 레버리지 때문에 수익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손실 역시 매우 빠르게 커질 수 있습니다.

워뇨띠가 직접 공개한 매매 방식 역시 그 사람의 경험과 상황에 기반한 것이므로, 다른 사람이 그대로 따라 한다고 같은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결국 워뇨띠를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600만 원으로 시작해 수천억 원 규모의 수익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 과정에서 수백억 원 단위의 손실도 경험한 익명의 코인 트레이더”


👉 2021년 비트코인 급락 당시 워뇨띠의 숏 포지션 인증 화면
① 워뇨띠 실제 매매 인증 — 132.85 BTC 숏

 


→ 2021년 5월 19일 워뇨띠로 알려진 ‘aoa’ 계정의 비트맥스 거래 화면

* 약 132.85 BTC 숏 포지션
* 비트코인 가격이 내려가는 상황에서 숏을 잡음
* 당시 보도에 따르면 13 BTC 이상 수익이 표시됨
* 다음날에는 포지션이 롱으로 바뀐 화면도 보도됐어.

 

② ‘aoa’가 실제로 워뇨띠로 알려진 이유 — 비트맥스 리더보드

비트맥스 리더보드에서 상위권에 오른 ‘aoa’ 계정

 
 

→ 비트맥스가 공개했던 트레이더 수익 순위표(리더보드)

여기서 aoa라는 계정이 상위권에 올라와 있는 게 핵심

2021년 8월 보도 당시에는 aoa가 4위, 누적 수익 3,172 BTC로 표시됐다고 보도

 


③ 워뇨띠 업비트 계좌 인증

워뇨띠의 것으로 알려진 업비트 계좌 인증 사진

 
 


→ 워뇨띠가 자신의 것으로 알려진 업비트 계좌를 인증한 자료

이 자료는 2024년 머니투데이 기사에서도 ‘워뇨띠의 업비트 계정 인증으로 알려진 사진’으로 소개

워뇨띠의 것으로 알려진 업비트 계좌 인증 사진


④ 삼성전자 약 520억 원 매수 인증

 

→ 2021년 워뇨띠의 삼성전자 대규모 매수 인증으로 화제가 된 자료

당시 조선일보 보도에서는 약 520억 원을 삼성전자에 투자한 인증샷으로 소개했고, 평균 매입단가도 함께 보도

 


⑤ 2026년 약 200억 원 손실 인증

2026년 비트코인 급락 당시 약 200억 원 손실을 인증한 것으로 보도된 화면

 
 


→ 2026년 2월 비트코인 급락 때 온라인에 올라온 약 200억 원 손실 인증 자료

머니투데이도 당시 워뇨띠가 약 200억 원 손실을 인증했다고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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